이들 종다양성 정보는 주로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양조사와 수산자원조사시에 채집한 총 4,098개의 시료로서 일제강점기 시대의 정보도 약 100여개 포함되어 있으며, 시료는 채집시기와 채집해역별로 분류해 한국해양자료센터의 “해양부유생물 종다양성 정보실”에서 관리하고 있다.
아직 정리하지 않은 동·서·남해수산연구소와 제주수산연구소의 해양조사, 수산자원조사 및 어장환경조사의 최근 정보를 추가하면 총 16,000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수산자원조사와 해양환경조사에서 매년 2,000여 개의 시료정보가 생산 추가되며, 이러한 정보량은 미국의 CalCOFI, 일본의 Odate, 영국의 CPR 등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랑크톤 정보시시스템에 견줄만한 수준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정보는 한국 연근해에 집중되어 있어 정보의 시·공간적인 연속성이 월등할 것으로 판단되며, 각 시료에는 바코드를 삽입해 정보 분류를 자동화 하고, KODC를 통한 효율적인 제공 등 종합적인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유생물 종다양성 관리 및 정보제공”을 담당할 한국해양자료센터는 UNESCO 산하 정부간 해양과학위원회(IOC)의 권고안에 따라 지난 1980년에 국립수산과학원에 설치되어 우리나라의 해양자료를 통합하고 분석해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KODC에서는 주로 해양물리 및 화학 자료를 제공하였으나, 이번 “해양부유생물 종다양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종합적인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장기간의 “해양부유생물 종다양성 시료정보”가 기후변동과 관련된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보체제 구축 운영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서 신설, 인원보강, 예산지원 등의 다각적인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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