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캄보디아 삼덱 아께아 모하 쎄나 빠데이 데쪼 훈 센(Samdech Akka Moha Sena Padei Techo HUN SEN, 이하 훈센) 총리에게 6월 3일(수) 오후 4시 30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이기수 총장은 “훈센 총리의 용기·지혜·결단을 모든 고대인과 함께 프론티어 스피릿(Frontier Spirit)의 귀감으로 칭송하여 본받고자 한다”며 “오늘 명예박사 수여로 고대인의 한 사람이 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식 고려대 대학원장은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해방, 민족화해, 평화구축을 위한 투쟁에서 중요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 캄보디아 총리로 재임하면서 캄보디아의 정치·외교 및 경제 성장에 많은 업적을 쌓아 한국과 캄보디아 관계 개선 및 경제 협력에 큰 기여를 했다”고 수여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훈센 총리는 “고려대학교에서 수여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는 캄보디아 정부 기관과 국민 모두가 받는 것과 같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관계를 강화하고 양국 국민들의 교류가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훈센 총리는 1952년 캄보디아 캄퐁참 주에서 출생해 1977년부터 폴포트 정권에 대항한 투쟁운동을 벌였으며 1998년 7월 총선에서 캄보디아 단일 총리가 된 후 두 주요 정당인 ‘캄보디아인민당’과 ‘민족연합전선’을 이끌어 오고 있다. 훈센 총리의 지도하에서 캄보디아는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의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그는 또한 영국 공인 상무 외교관 협회(ACCD)로부터 ‘C Dipl(공인 외교관)’이라는 칭호를 항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안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의회(IPSP)로부터 ‘종신 상원의원’ 및 ‘세계 대통령들에게 파견된 무임소 대사’직을 부여 받는 등 활발한 국제 활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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