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강의 학습자 50% “하루 1시간~1시간 30분 강의 들어”…아이넷스쿨 초중고 회원 대상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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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코스닥 060240
2009-06-04 10:34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강의를 듣고 있는 청소년 가운데 절반은 하루 1시간~1시간 30분 정도를 인터넷강의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1.5%는 일주일에 5일 이상 인터넷강의를 듣고 있으며, 대다수인 82.0%는 중간에 집중이 안되더라도 끝까지 강의를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교육 전문업체 아이넷스쿨(대표 복진환, www.inet-school.co.kr)이 초중고생 1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강의 활용 실태조사(온라인설문)에서 50.4%가 하루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온라인강의를 듣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1시간 내외’가 27.5%로 가장 많았고 ‘1시간30분 내외’ 22.9%, ‘2시간 내외’ 18.6%, ‘30분 내외’는 14.3% 순이었다. 인터넷강의가 짧은 것은 30분, 긴 것은 90분 정도임을 감안하면 학생들은 하루 평균 1~2개의 강의를 듣는 셈이다.

초등 중학생 ‘일주일에 5일 이상’ 고등학생 ‘2~3일’
일주일 평균 인터넷강의 수강 일수는 61.5%가 ‘5일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5일 수강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24.0%로 가장 많았으며, 7일(19.2%), 6일(18.1%), 3일(13.5%), 4일(12.6%) 순이었다.

수강 일수는 연령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5일 이상 듣는다는 응답이 각각 72.9%, 61.8%였다. 반면 고등학생은 5일 이상 듣는다는 응답이 25.7%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2~4일 듣는다는 응답이 61.4%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아이넷스쿨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인터넷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학업부담이 큰 고등학생은 본인의 학습계획이나 목적에 따라 인터넷강의를 선별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간에 집중 안되더라도 끝까지 강의 듣는다” 82%
인터넷강의를 들을 때 집중력이 유지되는 시간은 절반 가까운 응답자들이 20~40분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30분’과 ‘30~40분’이 각각 27.6%, 21.6%였으며 ‘1시간 이상’ 18.2%, ‘10~20분’ 14.9%, ‘40~50분’ 10.8% 순이었다. 인터넷강의를 듣다가 집중이 되지 않을 때에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잠시 휴식하고 다시 듣는다’는 응답이 54.7%로 가장 많았으며 ‘집중이 안 되도 계속 듣는다’ 19.5%, ‘재생속도를 빠르게 해서 듣는다’ 7.8% 등 응답자의 82.0%가 집중이 안돼도 강의를 끝까지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의를 멈추고 웹 서핑, 게임 등을 한다’는 14.3%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학습감독자가 없는 인터넷강의라고 해서 학생들이 학습 자체를 소홀히 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인터넷강의 외 학습활동 ‘과외(10%)’가 가장 적어
한편, 인터넷강의 이외에 성적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학습활동으로는 ‘학원’이 33.9%로 첫손에 꼽혔으며 ‘학습지’ 23.2%, ‘방과후학교’ 17.2%, ‘EBS 교육방송’ 12.4%, ‘과외’ 10.6% 등이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인터넷강의만 활용한다고 밝힌 476명은 그 이유로 가장 많은 32.6%가 ‘다른 학습활동도 했으나 인터넷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학습활동을 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돼서’ 21.4%, ‘인터넷강의의 특성이 내게 잘 맞아서’ 20.6%, ‘다른 학습활동을 추가로 할 시간이 없어서’ 13.9%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한달간 이루어졌다.

아이넷스쿨 복진환 대표는 “별도의 학습감독자 없이도 학생들 대부분이 끝까지 책임 있게 인터넷강의를 듣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인 대목”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한 인터넷강의 활용 실태를 토대로 학습자에게 보다 밀착된 강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룽투코리아 개요
룽투코리아는 중국 최대 모바일 게임사인 룽투게임(LongtuGame co., Ltd. Inc.)이 2015년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업체 아이넷스쿨을 인수해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의 기술력과 개발력에 기반한 우수한 모바일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체 IP는 물론 국내외 유명 IP 확보하기 위한 투자 사업 및 확보된 IP를 기반으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콘텐츠는 크로스파이어, 열혈강호, 검과마법 for Kakao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inet-scho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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