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4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광형 나주부시장, 문인수 화순부군수, 나종석·홍이식 도의원, 조자오 한원푸드시스템(주) 대표이사, 임순재 지에스이코리아(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억여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본사와 공장이 서울에 소재한 한원푸드시스템(주)은 나주 일반산단 1만3천㎡(4천평) 부지에 2011년까지 171억원을 투자해 육가공공장을 짓는다.
한원푸드시스템(주)은 불고기 브라더스, 김용 모란각(북한음식 전문점), 우마루(외식업체) 등 유명브랜드로 CJ, 농수산홈쇼핑 등 5대 TV홈쇼핑과 G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마켓을 통해 갈비세트, 양념·포장육과 돈가스 등 육가공 즉석식품을 판매해온 축산물 가공 전문업체다.
전남 진출을 계기로 단순한 위탁가공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남도식 전통한식당 ‘남도밥상’을 전국적 프랜차이즈로 해 남도 한식의 표준화와 대중화, 산업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녹색한우’로 전남 한우를 브랜드화하고 나주곰탕, 무안양파 등 지역특산물을 상품화함으로써 전남산 농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에스이코리아(주)는 화순 능주농공단지 5천㎡(1천500평) 부지에 2010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연 200대의 대형 산업용 목재팰릿보일러를 생산할 계획이다.
펠릿보일러는 숲가꾸기 부산물인 폐목재를 활용할 수 있고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석유의 1/27(팰릿11g/kWh·석유 295g/kWh)에 불과해 저탄소 녹색에너지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지에스이코리아(주)의 산업용(60만㎉이상) 팰릿보일러가 시설원예 및 축산농가, 양어장 등에 보급되면 전남 농축어업농가의 생산비용이 절감돼 경쟁력 제고 및 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화순에서 준공한 SK건설(주) 목재팰릿공장에선 연 1만2천톤을 생산, 연료수급의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전남 친환경 농축산물 가공생산 업체와 저이산화탄소 녹색연료인 목재펠릿 활용업체를 유치한 것은 도의 중점 시책방향과 부합, 녹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기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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