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4일 오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2012년 여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 각국에 진출해 있는 한상네크워크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2009년 세계한상네크워크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동아시아연구소가 주관한 것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기업가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2012년 여수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및 문화산업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민에 대한 박람회 개최 의지를 다졌다. 나아가 세계 각국에 분포된 해외한인들을 하나로 결집해 모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여수엑스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가 가지는 지역적·경제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위해 한상네크워크의 적극적인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수엑스포 개최 직후에 엑스포 시설을 활용한 2012년 세계한상대회의 여수 유치 추진 의사를 표명했다.
전남도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수박람회와 세계한상네트워크간 연결고리를 찾고 향후 학술세미나에 제시된 방안들의 구체적 추진과 함께 2012년 제11차 세계한상대회를 여수로 유치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학술세미나 제1세션에서는 ‘세계한상네트워크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를 놓고 전남대 임형언 교수의 ‘디아스포라 경제학 관점에서 한상의 사회적 자본 형성에 관한 고찰’, 충남대 이상빈 교수의 ‘중국 절강성 온주성의 역사적 형성과 온주발전모델’ 등의 발제가 진행됐다.
제2세션 ‘세계한상네트워크와 모국과의 협력’에서는 동서대 이성일 교수의 ‘한·중 관계의 안정과 발전에서의 조선족의 역할-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한 활용’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김병술 지부장의 ‘세계한상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교역 및 교육, 취업 확대 방안’에 관한 발표 후 전문가 토론을 가졌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기업가들의 연합체인 재외동포재단과 지방자치단체 협력하에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각종 포럼과 투자설명회, 수출상담회, 기업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과의 정보교류와 통상 확대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한상대회 유치를 여러차례 검토했으나 한상대회가 요구하는 시설기준 등을 갖추지 못해 유치신청 자체를 할 수 없는 실정이었으나 2012 여수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한상대회 유치에도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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