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2009 통일기원 청소년 나라사랑 대행진’ 개최
통일세대 주역이 될 청소년 5,000여명이 문산에서의 통일기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임진각까지 약 6.5㎞를 완주한 후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풍선에 담아 날릴 예정이며 분단국가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통일전망대를 견학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무관심과 개인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기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국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 통일기원 청소년 나라사랑 대행진에는 한국청소년연맹 황우여 총재가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끝까지 완주하는 청소년에게는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新청소년문화의 최고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5월 25일에 열린 2009 청소년 주간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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