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LED조명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조업체 설명회 성료

용인--(뉴스와이어)--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泰鎔)은 6월 3일(수)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소재 공단본사에서 LED조명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설치지원금 지원 및 관련 시험제도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개정된 고효율기자재인증 기술기준(지식경제부 고시 제2009-97호, 2009.05.13)을 안내하고 LED조명 보급 촉진을 위한 보조금 지급 등 관련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LED조명제조업체 및 시험기관 담당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되었다.

설명회에서는 공단 효율관리실 김성수 팀장이 ‘LED조명에 대한 고효율기자재 인증 시나리오’ 발표를 통해 7월에 시행예정인 일반조명용 LED등기구(형광램프등기구대체용), LED보안등기구, LED센서등 기구에 대한 기술기준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어 공단 효율관리실 태경봉 팀장이 보급촉진의 기폭제가 될 설치지원금에 대한 발표를 통해 백열등대체용 지원(25,000원~59,000원)과 할로겐등대체용 지원(13,000원~57,500원)에 대한 계획을 소개했다.
※ 대상 : 절전용량의 합이 1kW 이상 신설 또는 교체한 자

한편 인증관련 시험제도에 대해서는 한국전자파연구원 고재준 선임연구원이 KS, 안전인증 및 고효율기자재 인증시험에 대한 비교와 함께 최근 개정된 안전인증 제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이어진 질의 및 응답 시간에서 설명회 참석자들은 그동안 업계에서 필요로 하던 설치 지원금에 대한 정보와 고효율기자재 인증 일정을 알게 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LED조명이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이 일정 수준이상을 유지하고 소비자 가격 등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최근 저가의 중국산 칩을 사용한 품질이 낮은 제품이 과장 광고로 시중에 무차별적으로 유통되는 점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효율기자재인증을 조기에 도입하고 기술기준도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에너지관리공단 국자중 효율표준실장은 “최근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고용 확대 및 무역수지 개선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LED제조업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체 전력소비량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조명부문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전력 소비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LED조명 보급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높은 가격 문제 해결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연락처

에너지관리공단 효율표준실
김성수부장
031-260-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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