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금주 수도권 매매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큰 변화가 없었지만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파주시와 고양시가 올랐다.

또 강남권 재건축 시장은 인기 단지 위주로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0.22% 상승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강서구가 9호선 개통 영향으로 물건 품귀 현상을 보이며 0.17%나 상승하기도 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3%, 전세가는 0.04%를 기록했다.

[ 매매 ]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4%.

지역별로는 송파구(0.12%), 동대문구(0.09%), 강동구(0.08%), 관악구(0.06%), 강남구(0.05%), 양천구(0.05%), 노원구(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은평구(-0.02%), 광진구(-0.02%)만 소폭 하락했다.

송파구는 매물 부족으로 시세가 올랐다. 제2롯데월드, 한강변 초고층 건립 등으로 호재가 많은 잠실동과 신천동이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 113㎡가 2천만원 오른 11억2천만~11억5천만원, 신천동 한신코아 59㎡가 3천만원 오른 3억1천만~3억7천만원.

동대문구는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그동안 거래가 어렵다가 매수세가 반짝 돌며 매매가 된 것. 청량리동 미주 119㎡가 1천5백만원 올라 3억9천만~4억4천만원. 장안동 현대홈타운 75㎡가 5백만원 올라 3억~3억4천만원.

강동구는 고덕주공3단지 조합이 5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성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발표하자 그 기대감에 고덕동 일대가 반짝 거래됐다. 재건축 단지인 고덕동 고덕주공5단지 89㎡가 2천5백만원 오른 7억5천만~7억6천만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 0.02%며 인천은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11%), 파주시(0.09%), 고양시(0.08%), 인천 연수구(0.05%), 용인시(0.05%), 부천시(0.05%), 오산시(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동두천시(-0.14%), 인천 계양구(-0.11%), 신도시 김포(-0.10%), 남양주시(-0.07%) 등은 하락했다.

화성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반도체관련 기업체 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동탄2신도시 이주 등으로 전세가가 오르자 매매가도 동반상승했다. 병점동 주공뜨란채3단지 76㎡가 1천5백만원 오른 1억6천만~1억8천만원.

파주시는 7월 1일 개통 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영향으로 금촌동 일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특히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들은 매수문의도 꾸준하고 인기가 높다. 금촌동 뜨란채4단지와 뜨란채7단지 105㎡가 각각 2백50만원씩 올라 2억4천만~3억2천만원.

고양시도 교통 호재가 겹치면서 상승하고 있다. 대화동 일대는 킨텍스~삼성역 광역급행철도 발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탄현동 일대는 광역전철 경의선 복선 전철 영향으로 상승세다. 대화동 LG빌리지 175㎡가 1천5백만원 오른 6억3천만~7억7천만원. 탄현동 쌍용스윗닷홈 109㎡가 5백만원 올라 2억9천5백만~3억6천만원.

인천 연수구는 연수동 일대 시세가 올랐다. 급매물이 거의 소진된 상태로 호가가 올라 실수요 중심으로만 간간히 거래되고 있다. 연수동 우성2차 79㎡가 7백50만원 상승한 1억9천만~2억1천5백만원.

[ 전세 ] 금주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이 0.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0.17%), 관악구(0.10%), 성북구(0.08%), 용산구(0.08%), 송파구(0.08%), 강남구(0.07%), 서초구(0.06%) 순으로 상승했으며 금천구(-0.03%)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강서구는 서울지하철 9호선(6월 12일 개통예정) 급행열차 주변인 가양역 및 염창역 일대 전세 물건이 부족해 시세가 올랐다. 가양동 강나루현대2차 142㎡가 2천만원 상승한 2억2천만~2억4천만원.

또 화곡동 일대도 화곡3주구가 6월 15일부터 이주를 시작하면서 전세 물건이 없어 난리다.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161㎡B가 1천만원 상승한 2억1천만~2억5천만원.

관악구는 봉천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세입자는 꾸준한 반면 물건이 없어 중대형 아파트까지 전세가가 오르고 있다. 봉천동 우성 145㎡가 7백50만원 상승한 1억8천5백만~2억2천만원, 두산 109㎡가 5백만원 상승한 1억8천만2억원.

금주 경기 및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각각 0.04%며 인천은 -0.02%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28%), 부천시(0.18%), 하남시(0.17%), 신도시 파주(0.15%), 고양시(0.08%), 수원시(0.06%) 순으로 상승했으며 동두천시(-0.13%), 인천 서구(-0.06%%), 연수구(-0.05%), 남양주시(-0.02%) 등은 하락했다.

부천시는 중동 팰리스카운티 전세가가 올랐다. 대단지에 작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새 아파트로 문의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거의 없다. 111㎡가 5백만원 올라 1억6천만~1억9천만원. 130㎡가 5백만원 올라 1억8천만~2억1천만원.

수원시는 권선동 SK뷰1,2단지가 상승했다. 현재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물건 부족으로 전세가가 올랐다. 권선동 SK뷰2단지 158㎡가 1천7백50만원 오른 1억8천5백만~2억원, SK뷰1단지 79㎡가 7백50만원 오른 1억1천만~1억2천만원이다.

인천 서구는 마전동 일대가 하락했다. 전세가는 저렴하지만 비수기에 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이 다소 불편해 세입자 문의가 많지 않다. 마전동 영남탑스빌 238㎡가 1천5백만원 하락한 1억~1억2천만원, 185㎡가 1천만원 하락한 9천만~1억원.

※ 공급면적(㎡) 정보는 기존 평형을 ㎡로 단순 환산한 값으로, 실제 공급면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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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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