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임광수)은 시화호 저층의 용존산소 농도가 3 mg/L로 낮게 나타나 6월 중순경부터는 빈산소 수괴가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하였다.

시화호 내측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소에서 지난 5월 15일경 표층수온이 20℃를 초과한 이후 수면하 1m 까지 빈산소 수괴가 출현하고 있다.

최근 기온 및 일사량 증가와 강우로 인한 담수가 유입되면서 폐쇄적인 시화호 일원의 빈산소 수괴 확장이 작년에 비해 일찍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수중의 용존산소 결핍은 어·패류의 호흡이나 생리작용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고, 저서동물 군집의 출현종과 개체수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용존산소가 부족한 혐기성 상태에서 축적된 유기물이 분해될 경우 황화수소와 같은 유해물질이 발생하여 서식생물에 생리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시화호 수질자동측정소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빈산소수괴 발생에 따른 시화호 관리를 위한 조사를 강화해 나가며, 모니터링 결과를 신속하게 유관기관에도 알려 빈산소수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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