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렁이는 조직, e러닝 전사(全社) 교육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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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2009-06-08 09:36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침체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그 여파는 남아있다. 기업간의 M&A는 새로운 경영환경을 만들게 되고, 계열사 정리를 통한 구조조정으로 기업의 고유한 문화나 비전을 어떻게 유지하고 공유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직원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하고 새로이 만난 구성원들간에 결속을 다지기 위해 조직문화를 재정비하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많은 기업들은 조직문화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감성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4월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LG-노텔 역시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여러 다양한 노력 가운데 ‘e러닝을 통한 전사(全社) 교육’이 효과적인 솔루션의 하나로서 각광받고 있다. 전사교육 프로그램의 주된 취지는 기업의 전체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회사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는 데 있다.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www.hunet.co.kr 대표 조영탁)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전·후한 기업들의 전사교육프로그램 수강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변화와 혁신’ 및 ‘위기극복경영’에 대한 과정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약 71% 늘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 사원이 함께하는 고객만족경영’, ‘업무혁신’, ‘윤리경영’ 등의 과정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기업의 교육목적이 특정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직원들의 개별 직무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로는 전 직원의 결속을 다지는 쪽으로 교육의 목적 자체가 변해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즉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다짐으로써 얻게 되는 조직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도 할 수 있다. 직원 개개인 역시 이러한 교육을 통해 보다 조직에 몰입하게 되고 이는 곧 업무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한편 하나의 교육과정을 동일한 시점에 전 직원이 함께 수강함으로써 서로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는 등 부가적인 효과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휴넷 기업교육사업본부의 문필봉 본부장은 “현재까지 한국가스공사, 코오롱 등 약 100여 개의 공/사기업에서 전사교육을 위탁 실시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전체에 걸친 혁신 마인드 전파와 기업마다 지닌 고유의 가치 및 기업문화 고양에 큰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사교육을 통해 기업이라는 한 배를 탄 구성원들이 최고경영자로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같은 방향을 보면서 가치와 노력을 정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사교육 프로그램은 HRD의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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