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6월9일(화)~11일(목), 13:00~16:00 창덕궁의 오디와 앵두를 관람객들과 함께 맛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조선시대는 농업을 나라의 근간으로 삼는 농경사회로써 궁궐 내에도 여러 가지 과실나무를 심었는데, 실록에는 왕이 승정원에 명하여 뽕나무를 식재 토록하고 왕비는 친히 누에를 치고 친잠례를 거행하였다거나 문종이 아버지인 세종대왕을 위하여 앵두나무를 심었다는 기록들이 남아 있다.

오디는 뽕나무에서 나는 열매로 익으면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달콤한 맛이 나며, 앵두는 붉은 색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데 예전에는 마을마다 심어져 있어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과실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으로, 젊은 사람들에게는 평소 맛보기 힘들었던 우리 고유의 과일에 대한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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