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과학과 미술의 교류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금동화 원장은 6월 9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과학과 미술의 교류展“미술이 과학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과학관련 소재를 작품화하여 전시하던 기존의 과학 미술전시회와는 달리 작가가 직접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그 체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재를 발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를 표현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무준, 서지선, 성태진, 찰스장 등 팝아트 계열의 유망 신진작가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KIST의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연구자들로부터 연구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첨단 장비, KIST의 역사, 연구원 전경을 살펴본 후 각자의 상상력을 더해 제작한 총 44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KIST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창의력을 근간으로 하는 과학과 미술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새로운 형태의 융합 사례로 연구자와 미술작가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8월7일까지 2개월 동안 KIST 내의 문화공간에서 이루어진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is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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