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믹스 판매규모, 작년 한 해 58.2%로 성장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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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IQ코리아
2009-06-08 10:3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해 국내 소비재 소매시장 은 전년 대비 5.4% 성장한 30조원의 규모를 기록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품군은 프리믹스(Pre-mix) 로 판매액이 5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대표이사 신은희)가 매년 식음료품 및 생활용품을 총망라하여 소비재 소매시장 판매액을 상세히 비교분석하여 발간하는 ‘닐슨 소매점 시장정보 보고서(Korea Market Information Digest: Korea MID)’에 따르면, 2008년 86개 제품군의 전체 시장 규모는 총 30조원으로 전년대비 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식음료군의 성장률은 8.2%였으며, 비식음료군은 2.8%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프리믹스와 함께 성장세가 두드러진 제품군으로는 밀가루(51.0%), 캔커피(28.2%), 치즈(27.7%), 간장(26.8%) 등의 식음료품과 물티슈(22.9%), 핸드&바디 로션(19.8%), 클린징(17.8%), 핸드&바디 크림(16.9%) 등 생활용품으로 나타났다. 식음료품은 2008년 전국 판매액 성장률 기준 상위 20개 제품군 가운데 15개 제품군을 점유하며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식음료 제품군 중에서는 조미료(조미식품)(18.5%)를 선두로 젓갈(장)과 식용기름 등의 제품이 각각 17.2%와 17.0%로 두 자리 수 성장을 나타냈으며, 치즈, 캔햄, 참치 등이 포함된 가공 식품 기타류도 16.4%로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편 비식음료 제품군 중에서는 위생백 등의 주방용품이 19.1%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바디케어(15.0%)와 세제류(10.6%), 물티슈, 키친타올, 두루마리 화장지 등이 포함된 제지류(9.8%)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소매유통조사본부 최효재 이사는 “지난해 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플러스 성장하는 제품군이 나타나는 등, 전체 소비재 시장에는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밀가루와 치즈, 캔햄 등의 식음료 제품군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계없이, 소비자의 구매 횟수가 증가하면서 성장한 제품군들도 보였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외식을 줄이고 집에서 요리하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프리믹스, 밀가루, 간장, 된장 등 식자재 관련 제품군이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면도기, 화장비누, 클린징 등 퍼스널 케어류 제품군이 고급화되고 위생 관련 제품이 꾸준히 성장하는 등 소비자들은 불황에도 스스로를 가꾸는 데 지출을 줄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사회의 소득 수준 및 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불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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