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은퇴한 교수나 교사,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도정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 녹색의 땅 ‘남도친구들’을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도친구들’ 응모 자격은 퇴직한 대학교수·교사·기업가(CEO)·의사·문화예술·체육·외국어통역자·신지식인 등 사회 각 분야별 기능 및 기술 보유자, 기타 전문가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를 원칙으로 하되 교통비와 식비 등 실비는 지급하게 된다.
자원봉사 범위는 투자유치 통역, 아동·청소년 방과후교육, 무의촌 지역 의료봉사, 창업 지원, 관광 안내, 숲가꾸기 사업, 농어업유통, 건설교통 등 도정 전 분야가 대상이다.
전남도는 봉사분야와 대상지, 봉사 시기 및 시간 등을 전문가 개인별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그룹 ‘인력 풀’ 대장을 작성, 상시 비치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관련분야에 전문인력을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최근 장기 경기불황 등으로 서민들의 자녀학원 중단이 야기되고 창업 등 대부분의 경제활동도 위축돼 사회 각 분야에 은퇴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남도친구들’을 운영하게 됐다”며 “퇴직후 시간과 여력이 있는 각계 전문가들의 자원봉사를 유도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에게는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복지수요는 전국 평균의 2배나 높은 반면 재정자립도는 10.4%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자체재원이 부족해 복지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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