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 조연 & 아역, 그들이 뜨면 영화도 뜬다
<7급 공무원> <박쥐> <마더> 흥행 속 빛나는 명품 조연들!
6월, <거북이 달린다> 의리파 용배 일행에 주목하라!
<7급 공무원>에서 각각 김하늘, 강지환의 상사로 등장해 개성 강한 캐릭터와 의외의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류승룡과 장영남. 그리고 <박쥐>에서 송강호, 김옥빈 못지 않은 카리스마와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했던 배우 김해숙을 비롯해 신하균, 송영창, 오달수와 <마더>에서 속을 알 수 없는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진구, 인간적인 면모의 형사를 연기한 윤제문에 이르기까지. 2009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한국 영화에서 조연 배우들의 강렬하고 톡톡 튀는 연기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작품들에 이어 <거북이 달린다>에서도 눈에 띄는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수더분한 시골형사로 돌아온 김윤석의 연기변신과 따뜻한 웃음과 재미가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조필성의 친구로 나오는 용배를 비롯한 조역들의 연기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것. 특히 조필성의 절친한 친구로 누가 뭐래도 필성의 도전을 지지하고 함께하는 의리파 ‘용배’ 역을 연기한 배우 신정근은 그 동안 오랜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닦아왔으며 <왕의 남자> <황산벌> <더 게임> <신기전> 등의 작품을 통해 맛깔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받아온 배우. 이번 작품을 통해 김윤석과 연기호흡을 맞춰 거칠면서도 투박한 모습 속 의외의 코믹함으로 웃음을 선사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용배와 함께 하는 예산 화물연합청년들을 비롯해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필성에게 필살기를 가르치는 관장 역의 김희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거북이 달린다>의 주역들. 새로운 배우들을 통해 리얼함을 강조하고 싶었다는 이연우 감독이 연극무대에서 발견해낸 일급 조연배우들의 구수하면서도 개성 강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과속스캔들> ‘기동’에 이어 이번에는 <거북이 달린다>의 ‘옥순’
2009년 스크린에 아역이 뜨면 영화도 뜬다!
조필성과 함께하는 용배 일행과 더불어 <거북이 달린다>에는 김윤석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또 한 명의 배역이 등장한다. 바로 조필성의 딸인 ‘옥순’(김지나). “내가 나중에 돈 벌어서 1조 줄게”라는 말로 아빠를 웃게 만들고, 아내의 쌈짓돈을 결국 다 날리고 집에 들어왔다가 속옷 바람으로 쫓겨난 필성에게 입을 옷을 챙겨다 주며 “도대체 왜 그러는겨”라며 아빠를 걱정하는 딸 옥순. 형사가 직업인 아빠가 누구에게나 자랑스럽지만 때론 아빠 때문에 속상하고 걱정이 많은 필성의 딸 옥순은 어른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하여금 자연스럽게 미소를 머금게 한다. 조필성에게 포기하지 않고 송기태와 끈질긴 승부를 벌일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딸 옥순 역의 김지나. 순박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천진하고 정감가는 연기로, <과속스캔들> 흥행의 주역인 ‘황기동’ 역의 왕석현에 이은 또 한 명의 2009년 스크린 아역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탈주범을 쫓는 시골형사의 농촌 액션 <거북이 달린다>
6월 11일, 흙먼지 날리는 필살기 한방이 찾아간다!
<거북이 달린다>는 범죄 없는 조용한 마을 충청남도 예산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신출귀몰한 탈주범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시골형사 조필성의 질긴 승부를 그린 농촌 액션. 끈기와 오기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시골 형사가 전국을 들썩인 탈주범을 잡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재미와 농촌이라는 공간의 특수성,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와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새로운 매력이 더해진 <거북이 달린다>는 팽팽한 영화적 긴장감은 물론, 사람 냄새 나는 영화로 오는 6월 11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연락처
1st Look 퍼스트 룩
02-518-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