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새로운 근무복 착용
우정사업본부(본부장 : 具永甫)는 우체국 직원의 근무복을 전면 교체하여 우체국의 대국민서비스를 더욱 밝고 친근하게 함과 동시에 근무복의 품질을 높여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로 하였다.
o 이번에 새롭게 개선되는 근무복은 집배원복 3종류(하복, 성하복, 동복)과 여자창구복 1종류(하복) 등 모두 4종이다.
o 집배원복은 기존의 감색 체크무늬(하복, 성하복, 동복 공통)에서 하복(긴팔) 및 성하복(반팔)과 동복 등 종류별로 색상, 디자인, 재질을 분리하여 새로운 감각의 집배원복을 선보인다.
o 여자창구복(하복)은 베이지색의 상의와 카키브라운색의 하의로 구성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밝고 명랑한 우체국창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운 집배원복은 상징성·기능성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
o 하복(성하복)은 조끼(진청색), 와이셔츠(하늘색체크), 바지(감색)로 구성된 3세트의 근무복형으로 과감히 개선하여 착용자의 기능성을 대폭적으로 향상함과 동시에 기존의 공공기관의 딱딱한 제복의 형태에서 과감히 탈피하였다.
o 특히, 상의 와이셔츠는 하절기 실외에서 근무하는 집배원 근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땀 흡수 및 건조가 빨리되는 소재(쿨맥스)를 사용하였다.
o 동복은 잠바와 사파리를 혼합한 형태로 디자인한 상의(감색)와 단정하고 깨끗한 진회색의 하의로 구성하였으며, 집배원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하여 원단소재에 스판 소재를 가미하였다.
o 아울러, 집배원복(하복, 성하복, 동복)의 상의 우측에 명찰을 표기하고 상의 좌측의 우체국과 제비마크를 크게 하여 상징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집배업무의 실명제 도입으로 정확한 서비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자창구복은 현대적 패턴의 디자인과 기능성에 역점을 두고 개선
o 탈부착이 가능한 칼라, 시계주머니, 스커트의 이중 옆주름이 있게 디자인 하는 등 최근 근무복의 패턴에 뒷떨어지지 않고 착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o 또한, 브라우스 허리부분에 라인을 엷게 넣어 디자인하여 다양한 체형과 연령대인 우체국창구 여직원이 착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였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는 불특정 다수의 집을 방문하는 집배원의근무복이 2004. 5. 1부터 개선되어 착용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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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9일 1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