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 패션·화장품이 대세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 신재우 전무는 “불황 속 적은 비용으로도 나를 꾸밀 수 있는 작은 사치를 즐기는 여성 고객이 늘면서 쥬얼리, 화장품 판매가 두드러졌다”면서 “불황에도 패션제품과 화장품이 홈쇼핑 최고의 궁합상품임을 재확인 시켜줬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이화숙의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화숙리’는 지난해 히트상품 1위에 오른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최고 히트 상품 자리를 차지했다. ‘화숙리’는 디자이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면서 2006년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 4월 판매한 ‘로코코 블라우스 3종세트(9만9,000원)’는 분당 최고 1,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롯데홈쇼핑 의류 부문 매출 기네스에 기록되기도 했다.
가파른 금값 상승에도 불구,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조이아골드 골드 체인세트’가 총 9만6천여개가 팔려나가며 2위에 올랐다. 14k 골드체인세트(19만9,000원)와 18k 골드체인세트(39만9,000원)로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행 아이템인 패션 쥬얼리를 추가 구성으로 증정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
특히, ‘아인호아 기초세트(3위)’, ‘스킨HD 커버 메이크업(4위)’, ‘스킨79 비비크림(5위)’, ‘아이오페 기초세트(8위)’ 등 화장품이 10위권 안에 총 6개가 진입하면서 홈쇼핑 시장에서의 화장품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화장품은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인데다가 색조 화장품의 경우, 시연 전 후 뚜렷한 차이로 홈쇼핑 대표 상품군으로 자리잡았다.
롯데홈쇼핑은 올 초 화장품 전문 프로그램‘뷰티원더쇼’를 고정 편성하고 정품을추가로 증정하는 파격적인 혜택과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구성으로 불황 속 재미와 혜택을 강조한 콘셉트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실제로 롯데홈쇼핑 상반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50% 상승했다.
또, 값비싼 피부관리실이 아닌 집에서도 손쉽게 주름관리를 할 수 있는 ‘리더스링클(9위)’, ‘트리액티라인 주름필러(10위)’ 등 홈 에스테틱 화장품의 인기도 뜨거웠다.
롯데홈쇼핑 대표 남성의류 브랜드 ‘인솔리토(7위)’와 극세사, 면아사 등 시즌별로 소재를 다양화 한 신상품을 선보인 ‘마르세유 도트 침구세트(9위)’도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결산 ‘베스트 오브 베스트’ 특집전을 열고 상반기 히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개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사업 영역으로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고객간담회, 소비자 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매체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커머스 ·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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