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인도 및 중국 화학기업 인수로 브릭스에서의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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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06-10 11:20
서울--(뉴스와이어)--독일 특수화학그룹 랑세스는 최근 인도와 중국에서의 화학기업 인수를 성사시킴으로써 브릭스(BRICs)지역 장기 성장전략을 강화하게 되었다.

랑세스는 인도의 상장기업인 과일리어 화학산업(Gwalior Chemical Industries Ltd.)을 부채를 포함해서 82.4백만 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과일리어의 주주와 인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서2009년 3분기에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랑세스는 중국에 위치한 쟝수 폴리올 화학(Jiangsu Polyols Chemical Co Ltd)의 사업 및 생산 설비를 인수할 방침이다. 최종 인수 절차는 2009년 3분기에 완료될 예정이고 인수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계획이다.

악셀 하이트만(Axel C. Heitmann) 랑세스그룹 회장은 “이번 인도와 중국에서의 기업 인수는 브릭스 지역 내 랑세스의 장기적 성장전략에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며 “인도에서의 첫 번째 인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역동적인 인도시장에서 랑세스의 생산입지를 강화하고 기초정밀화학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보강할 것이다.” 고 전했다.

아울러 하이트만 회장은 “우리는 항상 랑세스의 전략적 포트폴리오에 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의 인수 기회를 주시해왔다. 브릭스 지역은 2008년도 랑세스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선두 합성고무 생산업체인 브라질 페트로플렉스(Petroflex)의 성공적인 인수에 이어 이번 인도 및 중국 기업 인수 또한 앞으로 랑세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전 세계 1천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랑세스 기초정밀화학 사업부는 농약, 폴리머, 표면코팅, 안료의 원료 생산에 있어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다. 랑세스 고품질 중간체 사업부 소속인 기초정밀화학 사업부는 독일, 중국, 미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2008년에 13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농약산업에서의 굳건한 기반 덕분에 고품질 중간체 사업부문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랑세스 그룹에서 가장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인도 및 중국 화학기업 인수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쟁력 있는 제품의 공급확대로 한국시장 내에 경쟁력 및 시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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