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이시하라 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일본 교과서의 역사 왜곡 파문은 아시아인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세계사회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양식 있는 일본인들과 지식인들은 국수주의의 망령이 부활할까봐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웃국가와 선린우호 관계를 원한다면 예의를 지키고 상대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지난 세기 독일은 침략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끊임없는 반성과 행동으로 유럽을 하나 되게 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일본도 지난날의 잘못을 사과하고 이를 행동에 옮겨서, 아시아의 공동번영과 인류 행복에 적극 기여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공동으로 유치했고, 앞으로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입니다. 국가원수에 대한 무례한 비난은 양국 관계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국제관례를 벗어난 망언에 대해 자성할 것을 촉구합니다.
2005. 4. 5
서울특별시장 이 명박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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