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권위자 하버드 의대 프리만 교수 건국대 석좌교수로
미국 하버드 메디컬스쿨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의 정교수인 프리만 교수는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에 관한 세계적 연구자로 콜레스테롤 섭취와 전립선암 발생과의 관계를 최초로 제시하고, 전립선암과 방광암과 같은 비뇨기계통 질병의 발병을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는 등 이들 질병을 조절하는 세포내의 신호전달 과정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 프리만 교수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건국대 석좌교수 초빙됐으며 WCU사업의 세계적 석학 초빙 지원과제(유형3)로 선정된 ‘전립선암의 신호전달 경로’과제의 연구책임자인 김광표 교수(분자생명공학)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강의도 하게 된다.
프리만 교수는 14일부터 24일까지 임명장 수여 및 연구 협의를 위해 방한하며 15일(월)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동 강당에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암과 콜레스테롤(Cancer & Cholesterol)’을 주제로 첫 강의를 한다.
프리만 교수와 공동연구를 하는 김광표 교수는 “앞으로 하버드-건국대 공동실험을 운영해 전립선암의 발병과 진행과정을 주요하게 조절하는 단백질군을 발굴한 후 면역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질병의 조기 진단과 새로운 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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