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테크로드투어’ 도서산간 지역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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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09:40

서울--(뉴스와이어)--교통곤란, 인접시설 부재 등으로 주요 산업시설 체험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도서 · 산간지역 학생들을 초청, 1박 2일 동안 국내 우수 산업체·연구소·대학 등을 방문, 견학·체험·전문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코리아 테크로드투어’란?
1) 녹색기술·첨단융합·고부가서비스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비전, 기술강국 코리아에 대한 자부심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대국민 산업현장 체험 프로그램
2) 올해 총 15회에 걸쳐 1,200여명(기술교사, 학부모, 학생)과 25개 기관, 기업·연구시설·대학이 참여

지난 5월 25일 첫 발을 내디딘 테크로드 투어는 이미 560여명이 참여하여 중반을 넘어 섰으며, 이번 11~12일 프로그램은 충남 서천 비인중학교, 경북 춘양중학교(서벽분교장), 경남 합천중학교(봉산분교장) 등에서 162명이 참여했다. 특히, 도서산간권 학생들은 테크로드투어 최초로 첨단 국방기술에 대한 체험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내 연구개발로 탄생한 명품 무기체계들을 둘러보고, 조종시뮬레이션 탑승, 견마로봇 시연 등 우리나라 첨단 국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군 군악대의 멋진 연주를 비롯하여, ‘1일 홍보대사’로 선정된 연예병사 재희(본명 이현균)와 온주완(본명 송정식)이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의 견학 및 체험을 도왔다.

그 밖에도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슈퍼컴퓨터와 초고속연구망), 디지털 파빌리온(디지털 산업 및 콘텐츠의 세계), MBC 드림센터(첨단 방송융합시설 및 방송제작과정) 등을 통해 발전된 우리나라의 산업기술력을 경험했다.

저녁시간 전문가 특강은 게임회사 넥슨에서 게임개발 및 운영자를 초청하여 학습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테크로드 투어 저녁시간은‘08년부터 휴머노이드로봇, 전자블럭, 게임개발자, 프로그래머와의 만남, 남대문 프라모델 제작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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