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Science in City Hall Ⅲ-보물선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여행’ 개최

2009-06-12 10:09
포항--(뉴스와이어)--보물선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여행의 닻이 포항시청에서 오른다.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6월 17일(수) 오후 5시, 포항시청 문화 복지동에서 ‘울릉도 보물선, 돈 스코이호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과학여행’을 주제로 Science in City Hall Ⅲ를 개최한다.

울릉도에는 지난 100여 년 동안 보물선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그 주인공은 1905년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드미트리 돈 스코이호. ‘돈 스코이호는 왜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했을까?’,‘과연 그 속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이 궁금증을 돈 스코이호 발견자 한국해양연구원 유해수 박사를 초청하여 과학적으로 풀어가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슨의 모험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가족 뮤지컬 <보물섬>을 과학 강연과 함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돈 스코이호를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을 통해 과학을 흥미롭게 접하고 미래 과학도로 성장할 꿈과 희망울 키우는 좋은 계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cience in City Hall Ⅲ은 1999년부터 독일 MPI-PKS(막스플랑크-복잡계 물리연구소)에서 현대 과학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운영 중인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과학과 교육, 예술 그리고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급과학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로 2008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개최된 데 이어 세 번째를 맞는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Science in City Hall을 통해 포항지역 지역민과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 함양과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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