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식중독 지수 휴대전화 문자통보제를 도입하는 등 식중독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 식중독 발생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식중독 발생 현황은 전국에서 130건 2천959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천493명)보다 18.7% 급증한 반면 전남지역에선 4건 101명으로 지난해(106명) 보다 오히려 5% 감소했다.

이는 전남도가 연초부터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을 세워 음식점 영업자·조리사 등 2천198명에게 매일 식중독 지수를 휴대전화 문자로 통보해 주는 등 예방활동을 강도높게 추진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지방식약청, 도, 시군 합동으로 생선회·생고기 등 날음식판매업소 295개소와 면류·청량음료·빙과류 등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소 54개소 등 총 349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4명, 광주지방식약청 1명, 시군 공무원 24명 등 29명이 참여해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전남도는 이번 특별 점검기간 동안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생선회와 육회 등 날 음식의 조리와 보관 관리를 적절하게 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또 칼·도마 등 조리기구 소독 후 사용 여부와 수족관 물 및 종사자 개인 위생 청결상태 등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특별 위생점검과 병행해 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위생수칙과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면류, 청량음료, 빙과류 등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소에 대해 부적합 식품원료 사용 여부, 사용 금지된 색소 첨가 여부, 작업장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완제품을 수거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날 음식 섭취 자제하기, 손 자주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켐패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적극 억제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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