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에 무방비, 낙산사 전소로 사찰종합보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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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코스피 005830
2005-04-06 14:13
서울--(뉴스와이어)--양양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낙산사가 삽시간에 잿더미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많은 점을 시사해 주고 있다. 특히 거의 무보험 상태인 낙산사를 복원하는 데는 많은 예산과 시간이 투입될 것이다.

동부화재가 지난 1998년 8월에 개발해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사찰종합보험은 사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배상책임, 상해손해 등 다양한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패키지종합보험이다.

특히 배상책임과 상해담보의 보험가입금액과 담보 범위는 가입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를 뿐만 아니라 화재, 배상책임, 상해담보를 모두 가입하더라도 기존의 화재보험보다 보험료 수준이 저렴하다.

전국의 유명 사찰 가운데 불국사와 석굴암이 150억원, 52억원의 사찰종합보험에 가입한 것을 비롯해 경기도 일산의 정혜사, 대전 연화사, 경남 양산 천불사, 경북 구미 도리사, 충남 공주 영평사 전남 진도 약사사 등 32개 사찰이 사찰종합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사찰종합보험의 담보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화재담보
사찰의 건물, 탱화, 불상 등의 화재손해를 기본 담보로 하며 풍수재, 소요 및 노동쟁의, 지진, 악의적인 파괴행위, 폭발 및 파열 등으로 인한 손해를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담보합니다.

■ 배상책임담보
신도나 방문객에 대한 배상책임이나 구내 시설에 기인한 상해를 입었을 경우의 치료비, 사찰의 주차장 시설에 기인한 배상책임, 사찰이 제공한 음식물에 기인한 배상책임 등을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담보합니다.

■ 상해담보
사찰의 승려 및 직원에 대한 일반상해, 교통상해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의 간병비, 질병으로 인한 질병사망 손해, 질병이나 상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비 등을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담보합니다.

DB손해보험 개요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범한 DB손해보험은 1983년 DB그룹에 편입됐으며 1995년 10월 동부화재해상보험로 사명을 변경하고 고객 만족 최우선의 경영 이념과 건실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성장해 왔다. 그리고 2017년 11월 1일, 글로벌 보험금융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DB손해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웹사이트: https://www.idb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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