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충북도는 올해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유해어종인 ‘블루길’, ‘배스’ 등의 포획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외래어종은 60년대 후반 내수면의 소득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된 이래 댐과 저수지, 하천에 정착하면서 강한 번식력과 육식성(肉食性)으로 토종 민물고기를 포식하는 등 수중 생태계 교란이 심각해짐에 따라, 주요 서식지인 대청, 충주, 괴산호를 중심으로 자율관리 어업인들이 직접 포획 작업을 실시하고 해당 시·군에서 이를 수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수매 가격은 kg당 3,000원으로 전체 30여 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블루길, 배스 포획 사업이 효과를 거두면 토종민물고기 자원증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포획한 어류는 가축사료로 활용하게 되며 식용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비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강구중에 있다”고 밝히고, “일반시민과 유어객이 낚시 등을 통해 잡은 블루길, 배스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다시 놓아주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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