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델몬트 따봉 오렌지/구아바 출시

뉴스 제공
롯데칠성음료 코스피 005300
2005-04-06 14:50
서울--(뉴스와이어)--1990년대 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외쳐보았던 ‘따봉’ 이라는 용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한 델몬트 주스가 다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종원)는 지난 3월 28일 1.5 ℓ 페트 주스 가운데 초저가 제품인 ‘델몬트 따봉 오렌지’와 ‘델몬트 따봉 구아바’ 2종(용량 및 소비자가격: 1.5 ℓ, 1,600원)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따봉’ 2종은 경기 침체 지속으로 소비자들의 저가 제품 소비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저과즙 컨셉트로 개발되었는데, ‘델몬트 따봉 오렌지’는 과즙함량이 15%로 기존 100%와 50% 오렌지 주스 군에 비해 가격이 크게 저렴한 제품이고, ‘델몬트 따봉 구아바’는 그 동안 고가의 이미지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열대과일주스 화이트구아바의 음용층 확대를 꾀하고자, 화이트구아바 퓨레를 5%만 포함하여 마시기 쉽게 만든 저가격 제품이다.

‘따봉’이라는 용어는 ‘누구나 기분이 좋다’ 또는 ‘뛰어나다’는 뜻으로 지난 90년대 초반 델몬트 주스 광고인 ‘브라질편’에서 오렌지 품질 검사관이 흡족한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따봉’이라고 외치자 현지인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삼바 춤을 추는 흥겨운 장면에서 일약 시대의 유행어가 되었다. 그리고 그 후 내열 페트주스인 ‘델몬트 따봉’시리즈가 순차적으로 개발되기도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따봉 2종’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주 구매층인 중년층 주부들을 대상으로, ‘따봉’ 브랜드를 활용한 복고 마케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hilsung.co.kr

연락처

고객홍보팀 3479-9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