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포스트 DHL, 미래 트렌드 연구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도이치 포스트 DHL은 “미래를 전하다 – 2020년 및 그 이후의 고객 니즈 (Delivering Tomorrow – Customer Needs in 2002 and Beyond)”라는 주제로 시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화, 경제, 기술, 물류, 환경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전세계 다국적 기업 CEO 및 학자들을 포함 총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의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이 연구는 2020년과 그 이후의 트렌드를 보여주며 향후 비즈니스의 전략적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는 ‘친환경’ 상품의 혁명, 광범위한 기술로 인한 고객의 생활습관과 기대가치의 변화; 경제적, 기술적 리더로서의 중국의 출현을 중점적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 연구는 서양과 동양의 응답자들 사이에서도 흥미로운 지역적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역에 관계없이 많은 응답자들은 아시아의 기업과 개인에 대해 특별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편 및 물류 그룹 도이치 포스트 DHL는 미래의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를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역시 최근에 발표한 기업 전략에 이를 통합시키기도 했다. 도이치 포스트 DHL의 프랭크 아펠(Frank Appel) CEO는 스톡홀름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에서 이 연구와 관련된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이번 연구 결과는 지속가능성, 교육 및 사회적 책임 등과 같은 이슈들이 미래의 기업에게 매우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도이치 포스트DHL은 이미 고그린(GoGreen) 및 티치 퍼스트(Teach First)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실행함으로써 이런 미래의 도전과제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기의 주요 이슈들을 강조함으로써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를 전하다 – 2020년 및 그 이후의 고객 니즈”에 대한 연구와 분석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1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이 기간 동안 81개의 미래 이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들에 의해 선택 받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제, 미래, 물류 분야의 학자들, 권위 있는 글로벌 기업의 CEO들 등 총 9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이 연구는 전문가들이 다양한 논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여러 단계의 심사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델파이 기법을 이용했다. 이런 체계적인 접근은 일반적인 조사로부터 도출되는 결과보다 더욱 명확한 연구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얻어진 주요 예측은 기후변화에 대한 도전, 높아지는 인터넷 네트워킹의 영향력 및 물류 산업의 중요성 증대이다.

기후 변화와 CO2감소

기후 변화는 이미 광범위한 부분에서 인간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연구 참가자들은 앞으로 소비자의 제품 구매결정은 브랜드와 품질, 가격에 더 이상 기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향후에는 제품과 서비스의 환경적 영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치 포스트 DHL CEO인 프랭크 아펠(Frank Appel)은 “지금은 잼이 담긴 유리병의 라벨을 보면 얼마나 많은 칼로리가 담겨 있는지를 알 수 있지만, 2020년에는 라벨에 상품 배송에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지가 표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환경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게 되면, 환경 인식이 낮은 기업들의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경쟁적 불리함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결국 소비자의 이런 행동은 환경적 기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동서양의 응답자들 사이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었다. 예를 들어 아시아의 참가자들은 미국, 아프리카, 유럽의 응답자들보다 친환경적인 “이산화탄소 무 배출 도시들”의 출현을 믿는 경향이 더 강했으며, 기후-친화적인 물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문할 경우 배송시간이 더 길어진다고 해도 고객들이 쉽게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친환경 물류를 안내하는 물류 기업

현재의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델파이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치 사회 시스템 내에서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에도 여전히 세계는 시장경제체제로 움직일 것이며, 성장, 부, 자원을 위한 경쟁은 국가 및 기업들 사이에서 계속될 것이다. 또한 아웃소싱 생산에 대한 트렌드는 지속되고 많은 기업들은 경쟁 우위 추구를 위해 글로벌 가치 사슬을 계속 따르게 될 것이다. 또한 델파이 연구는 또한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주 더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류업계는 변화의 선두에 서서 다른 분야들이 따르는 모델이 될 것이며, 높은 에너지 비용에 대처하기 위해 물류기업들은 공유 네트워크를 건설하고 활용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자원을 투자할 것이다. 프랭크 아펠 CEO는 “미래의 물류를 가능한 한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것은 우리의 전략적 목표 중의 하나다. 예를 들어 DHL은 이미 탄소-중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구체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목표를 정하는 등 기후 보호 프로그램을 만든 최초의 물류회사로서 이미 올바른 전략을 실천 중에 있다. 하지만 델파이 연구가 보여주듯 2020년까지 다수의 경쟁 업체들은 우리를 모방할 것이므로 우리는 앞서나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 언제, 어디서든

2020년 고객들은 빠른 배송을 위한 비용보다는 환경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고객들은 즉시 이용 가능한 모든 상품들과 서비스들을 원할 것이며, 따라서 소비자들은 공급업체로부터 더 큰 투명성과 더 광범위한 실시간 정보를 요구할 것이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더 중요해져, 2020년까지 전세계 인구, 특히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가들의 경우 대부분의 인구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것이며, 삼십억의 인구는 오직 인터넷 상에서만 자신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상업적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삶의 영역으로 계속 확대될 것이며, 탄력성과 유용성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다.

낙관적인 전망

테러리스트들의 공격과 전염병이 미래에 큰 위협으로 남겠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나리오들이 금융 및 기술 투자를 통해 제어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흥미롭게도, 아시아 전문가들은 안정과 공중 위생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 전문가들에 비해 비관적인 반면 비즈니스 관행을 변화시키고 상업 분야에서 더 혁신적인 역할을 하게 될 기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유사한 경향은 증가하는 세계 인구에도 적용이 된다. 아시아의 응답자들은 정부주도의 조직적인 인구조절은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세계 인구는 70-80억 명으로 안정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와 반대로 세계 다른 나라의 응답자들은 자원의 소비와 함께 인구의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예측을 내 놓았다.

프랭크 아펠 CEO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말하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래의 도전이 시장 경제에 의해 통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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