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6년째 ‘분식(粉食)’으로 사랑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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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9-06-16 11:06
수원--(뉴스와이어)--매월 1.3째 주 수요일 점심 삼성전기 사내식당(성미관) 메뉴는 ‘라면’이다.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매월 두 차례씩 밥, 국, 반찬 4가지의 백반이 아닌 라면, 칼국수와 같은 분식을 먹는다. 식단가는 일반 백반에 비해 1천원 저렴하다. 1천원은 ‘사랑의 한끼’ 기금으로 적립,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박종우)는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분식참여로 6년째 사랑을 나눠오고 있다.

삼성전기는 한 달에 두 번 점심을 분식으로 먹고 이 때 절약된 비용을 ‘사랑의 한끼’ 기금으로 적립, 질병, 사고 등 우환을 맞은 동료 임직원을 돕고 있다.

2003년 10월 당시 태풍과 집중 호우로 어려움에 처한 임직원을 돕기 위해 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시작된 사랑의 한끼 분식체험은 지금까지 6년째 진행되고 있고, 부산, 대전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도 동시에 같은 메뉴로 진행한다.

메뉴는 계란라면, 해장라면, 떡라면 등 주로 라면이며, 냉면, 칼국수, 콩국수 등도 계절에 맞게 제공된다.

사랑의 한끼 기금은 매월 1천 500여 만원 씩 적립, 6년간 누적 적립금액은 약 5억 8천여 만원이다.

삼성전기는 사랑의 한끼 기금으로 화재,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당했거나 가족이 중대 질병에 걸린 임직원 230여명에게 총 5억 3천여 만 원을 지급, 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전기 한울림협의회 김칠현 위원장은 “보통 누구를 돕는다는 것이 쉽지 않고, 또 내 도움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는데 ‘사랑의 한끼’ 행사는 참여하기도 쉽고, 우환을 당한 주변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볼 때면 보람도 크다. 라면도 맛있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em.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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