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내 어린이집의 위생·안전·아동인권이 100점 만점에 89.5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내 어린이집 5,600개소 중 방과후 전담어린이집 등을 제외한 5,3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평균이 89.5점을 기록한 가운데, 국공립시설이 97.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어 법인시설(96.1점), 직장보육시설(94.0), 법인외시설(92.3점)이 뒤를 이었다. 민간개인시설(88.1)과 가정보육시설(88.0)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3월 30일 126명의 모니터요원으로 구성된 ‘안심보육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안심보육 모니터링단’은 서울시 보육시설의 안전·급식·위생·아동인권보호 분야의 체계적 점검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와 수요자 관점 반영의 상시점검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안심보육 모니터링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보육시설근무경험자·보육관련전공자·학부모 등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 서울시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1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라 하위 20~30%에 해당되는 관리대상시설을 선정, 분기 1회 이상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현경 대표는 “서울시 안심보육 모니터링 사업은 서울시 보육시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보육시설의 상시적 개선활동을 유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모니터링 활동이 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및 보육시설 운영 업그레이드 등 보육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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