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올여름 폭염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폭염피해 예방대책은 축사시설, 가축 사양, 초지·사료작물, 가축위생 관리 등에 중점을 둬 추진하고 폭염 발생시 축사 및 가축 관리요령 등에 대해 농가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며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축사 외부에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실내에는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한편 충분한 통풍과 알맞은 습도를 유지키로 했다. 분뇨는 조기에 제거해 유해가스를 줄이도록 하고 과도한 전열기 사용 등으로 인한 축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 고온으로 인해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므로 깨끗하고 시원한 물, 소금,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줘 가축의 기립 불능증(앉은뱅이 증세), 열사병 등을 예방함은 물론 모기, 파리 등의 유해곤충을 구제(驅除)해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고온에서는 사료섭취량이 줄고 이에 따른 증체량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단백질 함량을 조금 높이고 신선한 사료를 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함께 초지나 사료작물은 온도가 높고 습할 때는 목초피해가 우려되므로 가급적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하고 쓰러진 옥수수와 수수류는 즉시 수확해 담근먹이를 만들거나 풋베기 사료로 이용하면 된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폭염 등으로 가축질병 및 집단폐사 등이 발생할 경우 도 축산기술연구소(062-941-2577)나 가까운 시군 축산부서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폭염 예방대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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