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혼례음식 매력에 빠진 대학교수 ‘창경궁의 황후’ 이승우 대표
그는 교수 시절 논문을 쓰기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전통음식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던 중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음식의 매력에 끌렸다고 한다. 그래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사표를 쓰고 울산에 와서 폐백 이바지음식 전문 ‘창경궁의 황후’를 만들어 폐백음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우 대표는 “전통음식 고유의 맛과 멋을 지켜나가면서, 앞으로 제2의 인생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며 말했다.
그는 창경궁의 황후를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해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도 있다. 그들을 위해 한국음식, 제사상, 차례상 차리기 무료 체험 요리교실을 열기도 한다.
사업적으로도 울산 최대 규모의 웨딩홀인 문수컨벤션, 지상웨딩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폐백음식을 납품하는 등 성업중이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과 전통음식을 알리는 일에 노력할 예정이란다.
이승우 대표는 “꿈이 없는 사람은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사람은 꿈과 열정이 있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항상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달려 갈 것입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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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의 황후
대표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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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7일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