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인연,‘노력’과 ‘운명’이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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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9-06-17 11:25
서울--(뉴스와이어)--결혼상대를 찾는 데는 노력과 운명이 반반 정도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 남녀 486명(남녀 각 243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상대를 찾는 데 있어 노력과 운명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50 : 50’(남 56.8%, 여 70.4%)이라는 응답자가 과반수를 차지한 것. 그 외 남성은 ‘80 : 20’(16.9%) - ‘65 : 35’(14.0%) 등의 순이고, 여성은 ‘20 : 80’(12.8%) - ‘80 : 20’(9.5%) 등의 순이다. 남성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운명’을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배우자를 찾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남녀 모두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기 힘든다’(남 52.3%, 여 66.3%)를 첫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상대의 진심을 파악하는 것’(남 26.3%, 여 18.9%)이라고 답했다.

‘맞선이 들어올 때 만남을 갖는 기준’에 대해서는 남녀간에 다소의 견해 차이를 드러냈다. 남성은 ‘웬만하면 만난다’(59.7%)가 가장 많고 ‘주요 조건 충족시 만난다’(25.5%)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주요 조건 충족시 만난다’(54.7%)가 가장 많고, ‘웬만하면 만난다’(38.3%)가 그 뒤를 이어 여성이 더 선별적으로 만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혼들, ‘이상형 아니라도 필은 통한다!’

‘이상형과 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남성의 55.6%와 여성의 71.2%가 ‘이상형과 상관없이 필이 통할 수 있다’고 답했고, ‘이상적 조건이 충족돼야 필이 통한다’는 응답자는 남성 44.4%, 여성 28.8%이다.

한편 필이 통할 경우 조건 중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남성 81.5%와 여성 55.1%가 ‘무시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남성 18.5%와 여성 44.9%는 ‘필과 상관없이 조건이 충족돼야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에나래의 정 수진 책임 컨설턴트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필을 좌우하는 요인은 남성, 여성 똑같이 외모, 신체조건, 성격, 화술 등 외면적 측면이 강하다”라며 “남성의 경우 배우자 조건도 이런 부분의 비중이 크므로 필만 통하면 결혼으로 직결될 수 있지만, 여성은 능력이나 경제력 등을 배우자 조건으로 중시하기 때문에 필과 상관없이 이런 조건을 갖추기 바라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의 김 문선 책임 컨설턴트는 “결혼 상대를 찾는 것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아직도 노력 못지않게 운명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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