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온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하며, 미륵사지석탑에서 출토된 국보급 유물인 사리장엄이 드디어 오는 6월 27일에 고향품인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온 도민과 불교인, 그리고 백제와 익산의 역사를 기다리는 일반인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특별전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백제시대 사리장엄을 수습한 이후에 추가조사와 보존처리를 거쳐 일반시민을 위해 현지에서 유물을 공개하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사리장엄 친견을 애타게 기다려온 도민들에게 백제 모습을 고향 품에서 옛 모습 그대로 관람할 수 있는 꿈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개막식은 6월 27일(토) 10시에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앞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부대행사로 불교계가 주관하는 ‘사리친견 대법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미륵사지석탑에서 수습된 사리 및 사리장엄구 일괄이지만 직물류, 도자(칼), 사리병편 등 일부 유물은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제외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를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금제사리호’는 백제 금속공예기술의 백미로 평가되며 이번 전시에는 외호뿐 아니라 그 속에서 나온 내호와 연주, 유리구슬류 등과 함께 사리도 공개된다.
‘금제사리봉안기’는 미륵사의 창건배경과 시주자가 명문으로 기록되어 학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유물이다. 그 밖에 금제족집게, 금제소형판, 은제관식 등도 함께 전시되므로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백제시대 사리공양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특별전 개막식 당일인 6월 27일(토)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관으로 ‘사리친견 대법회’가 미륵사지 경내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불교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회 중간에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8호인 ‘영산작법’도 공연되며 예수재와 사리친견, 탑돌이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문화예술과
문화재담당 박국구
063-280-3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