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가와 지방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공공선(公共善)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뤄나가기 위해 중앙 부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또 체결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10일 문화관광부와 ‘새만금 관광개발을 위한 정책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7일 외교통상부 신각수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새만금’ 해외 홍보 강화와 한식·한지의 세계화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외교부와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통의 맛과 멋의 국제화 실현을 통한 문화강국의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새만금을 통해 전북과 국가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긴밀할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전북도가 추진하려는 전라북도의 전통문화(한지, 한옥, 판소리 등) 홍보, 한식의 세계화, 새만금 개발의 홍보, 국제 교류사업의 확대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가진 외교통상부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시점에서 체결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전북도는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 소리, 전통문화가 가장 잘 보전된 전북지역의 문화자원을 비롯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21세기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 허브 ‘새만금’을 해외에 홍보함으로써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와 전북도는 앞으로 상호간의 정보교환지원 및 자문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문화교류, 국제업무 협력 확대를 위한 인력교류 확대, 필요시 협의기구 설치 방안 등 상호협력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외국인투자 유치 및 해외진출 관련 협력 및 지원 ▲ 국제회의 및 행사유치 협의 지원 ▲ 주요 외빈 초청 및 방문사업 상호 지원 ▲ 대국민 외교정책 홍보 지원 ▲ 재외동포에 대한 전통문화체험 지원 ▲ 한식, 한지의 세계화 지원 및 새만금 개발사업의 해외 홍보 지원 등이다.
이와 별도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이고 원활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전라북도을 포함한 13명의 시·도 국제관계자문대사가 참석하는 회의도 함께 개최됐으며, 회의 이후 한옥마을 숙박체험과 새만금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18일에는 신각수 차관이 도·시·군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교통상부와 지자체간 협력 방안, 전라북도의 국제화 등의 내용으로 “한국의 외교정책과 지방의 국제화”라는 주제의 특강도 이어졌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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