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캠프 참가자 모집

2009-06-18 11:24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 캠프가 열린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 그리고 삼성화재(사장 지대섭)가 주최하고 나사렛대학교가 후원하는 ‘2009 장애청소년을 위한 음악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전국의 중·고교에 재학 중인 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질 이 캠프는, 나사렛대학교 교수들과 함께 레슨과 과정활동 등을 통해 음악적 경험을 넓히고 실기능력을 배양시켜 예비음악가로서의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캠프는 7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2박3일간 삼성화재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나사렛대학교에 재직 중인 음악전공 교수들의 레슨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 및 음악지도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KBS3라디오와 함께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활복지 특성화대학인 나사렛대학교에 재직 중인 음악전공 교수의 개인레슨과 음악학도와의 2박3일간의 합숙을 통하여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게 할 예정이며, 특수교육 교사들로 이루어진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회장 안수연)에서 전체 캠프를 진행하여 장애청소년들에게 기억에 남는 캠프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신청은 7월 3(금)까지 ①참가신청서(소정양식), ②참가학생 부모 동의서(소정양식), ③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장애인수첩, 복지카드,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중1부), ④심사 동영상 자료와 함께 E-mail(cfpd@cho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심사동영상은 자유곡을 선정하여 10MB내의 용량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양식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http://www.wefirst.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신청 및 선발은 대상은 총 50명으로 음악에 재능을 가진 중·고등학교 또는 특수학교에 중학과정이상에서 재학 중인 학생으로 관악, 현악, 성악, 피아노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된다. 신청기간은 2009년 7월 3일(금)까지며,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학생 부모 동의서, 특수교육대상증명서 사본, 본인의 연주 모습을 담은 동영상 (자유곡을 선정하여 10MB내의 용량)을 E-mail(cfpd@chol.com)로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7월 9일(목)이며, 결과는 장애인먼저 홈페이지에 게시 된다. 선정된 학생은 소속 학교로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참가 공문을 보내며, 캠프비용은 주최기관에서 부담하고 여행자보험도 가입해 준다. 단, 대전 유성 캠프장까지 보호자와 함께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안내전화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업국 02-784-9727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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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업팀
전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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