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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6 18:18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배우 이병헌의 블로그가 오픈했다. 보스의 애인을 향한 한 순간의 흔들림 때문에 인생의 나락으로 치닫게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냉철한 성격의 No.2로 또 한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이병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블로그(http://blog.naver.com/dalcom2005.do)는 오픈하자 마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로그를 오픈하자 마자 소문을 듣고 찾아온 네티즌들은 그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들이 담긴 사진과 글을 보고 열띤 반응을 보였다. 영화 <달콤한 인생>의 촬영장에서 찍을 사진들은 이병헌 외에도 김지운 감독과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네티즌들에게 영화의 쏠쏠한 뒷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더욱이 4월 1일 개봉 이후, 개인 이병헌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영화 속 주인공 선우에 동화된 듯한 덧글 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어 네티즌들의 영화의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흑백 폴라로이드로 찍은 ‘달콤한 선우의 영혼’ 제목의 사진은 “진짜 알랑드롱의 빛이 난다.”,“많은 말을 눈에 담고 눈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병헌님”,”천의 얼굴 이병헌”등의 85개의 덧글이 달려 여성 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일일 평균 3000명에 달아는 네티즌의 활발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병헌의 블로그는 개봉 이후 점점 방문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병헌은 블로그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엿 볼 수 있는 일기와 여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여행을 가거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개인적인 사진들을 올려 놓았다. 일기와 사진을 통해 그의 평범한 일상을 읽은 네티즌들은 “여행 다니면 좋아요.”,“아직까지 소년의 순수함이 느껴집니다.”,“글 읽고 저도 제 친구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요.” 등의 많은 글들을 남겨 서로 공감대를 나누기도 했다.

블로거가 된 이병헌은 “내가 올린 사진과 글에 대해 실시간으로 반응이 올라오는 것들이 신기하다. 마치 새로운 세계를 접한 것 같아 흥미롭다. 블로그를 통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아 점점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병헌은 직접 자신의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현장이나 사적인 모임 등에서 사람들을 만나 사진을 찍는 등 블로그 꾸미기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헌은 수시로 사진과 글을 올리고, 네티즌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새로운 취미가 될 정도로 블로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로그와 함께 “배우 이병헌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영화 <달콤한 인생>은 4월 1일 개봉해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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