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의 공공디자인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금까지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의 가이드라인이 없이 실·국·부서별 개별적으로 진행돼 사업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려웠으나 공공디자인 전반에 걸쳐 추진력을 갖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에서는 18일 김동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관계자, 공공디자인 자문위원, 용역수행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충청남도 공공디자인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세부 분야별 가이드라인, 표준매뉴얼 작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벌였다.

용역수행책임자인 충남발전연구원 이충훈 박사는 “충남 공공디자인의 통합성과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시군 계획수립과 사업추진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본계획 수립방향을 설명하였으며, 상세지역(시범지역)으로 예산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충청남도공공디자인자문위원회 위원 류철호 박사는 “시군에서 정체성과 자율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큰 틀에서 연구되어야 한다”라고 주문하였다.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상세계획 지역으로 예산군을 선정한 만큼 선도사업으로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좀더 구체적으로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12월에 착수해서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충청남도공공디자인기본계획수립용역은 충청남도 전역의 도시기반시설, 가로시설물 등 공적영역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충남의 이미지를 분석, 평가해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도시환경과 이미지에 적합한 유형별 세부가이드라인과 주민참여방안 등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그동안 본 용역수립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충남의 정체성 및 충남다움을 찾기 위한 도민 설문조사와 시군담당자 워크숍 등이 이루어져 왔다.

충남도는 미래 도시이미지에 맞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위해 공공공간, 공공시설, 공공정보매체, 옥외광고물 등의 분야별 가이드라인을 작성하고 이에 맞는 지역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창헌 충청남도 건축도시과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충청남도 전역에 대한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지침제시가 아닌 공공디자인 유형별 특성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타 시도와 차별성을 갖추고 이해하기 쉽고 활용하기 쉬운 가이드라인 작성을 위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올 10월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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