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절약분야 중국 공무원 초청연수사업 개시

용인--(뉴스와이어)--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泰鎔)은 6. 20(토)~7. 4(토) 15일간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중국 고위급 및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중 에너지절약분야 협력을 위한 중국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후진타오 주석 방한시 체결된 양국간 ‘에너지절약 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양해각서의 이행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은 양국간 협력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상호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지식경제부-NDRC간 에너지절약협력 MOU 체결 (’08.8.25)
: (주요내용) 정책·법령 정보 교류, 공동연구, 세미나 개최, 연수·인력 교류, 공동기술개발지원, 합작 비즈니스 추진 등

이번 연수에는 중국 NDRC(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사 시에지(謝極) 부국장급을 단장으로 총 18명이 참가하며, 강의 및 현장견학, 토론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한국의 에너지정책 및 비즈니스 연계 과정을 소개하고 양국간 에너지 환경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발굴하게 된다.

연수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배경 및 추진정책’ 및 지식경제부의 ‘한국 에너지자원정책 및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우리나라 에너지정책 전반을 심도있게 소개하며 에너지관리공단 및 유관기관, 기업들의 국내 에너지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태안 태양광발전소 및 대관령 풍력단지를 시찰하며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중국은 많은 인구로 인해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에너지 집약형 산업의 발전에 따라 환경오염이 심화되는 등 해결해야 할 여러 에너지 현안들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이용, 효율향상을 통한 수요관리, 대체에너지 개발 및 보급 등에서 많은 경험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의 에너지정책 개발 및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사업은 양국간 정책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추진에 필요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의 강의와 사례 소개 등을 통해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nergy.or.kr

연락처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시장실
권정현대리
031-26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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