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해외 시장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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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009-06-21 11:00
서울--(뉴스와이어)--LG CNS가 해외에서 잇따른 승전보를 울리며 해외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종합 IT 서비스 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는 최근 4500만 불 규모의 인도네시아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몽골 긴급 구조망 구축 사업, 네팔 텔레콤 ERP 구축 사업, 중국 에어차이나 모바일 고지서 아웃소싱 서비스 등 아시아 주요 정부 기관과 기업의 굵직한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LG CNS 측은 올해 상반기 해외사업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올해 해외에서 2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의 50% 이상이 비계열사 물량으로 계열사 물량을 제외한 해외사업 매출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 호조의 이유로 ▶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 실행 ▶ 해외법인의 현지 영업력 및 이행 역량 대폭 강화 ▶ 국내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활용 ▶ 중국과 인도의 개발센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 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뱅크(WB),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공적개발원조(ODA)에 의한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경기 불황에도 불구, 대형 사업이 차질 없이 발주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분석했다.

LG CNS는 올 4월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7개의 해외 법인 외에 두바이에 추가로 사무소를 개소했다. LG CNS는 두바이 사무소를 기반으로 사우디, 아부다비, 카타르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중국 선양시와 MOU를 맺고 설립키로 했던 선양 글로벌개발센터도 3월에 성공적으로 오픈 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 지난 3년 간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전자정부시스템, ERP 등 국내에서 검증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IT 코리아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 CNS 개요
LG CNS는 고객의 모든 IT문제에 대해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IT서비스 회사이다. 2009년 2조5,268억원의 매출과 1,600억 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전문컨설턴트 등 7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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