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UN(United Nations)과 울란바타르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순방에서 오세훈 시장은 UN공공행정상 수상을 통해 서울시 우수 행정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성장잠재력 큰 몽골 울란바타르시와의 경제·환경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UN공공행정상 수상. 서울시 창의시정과 우수 행정사례 세계속으로>
22일 밤 뉴욕에 도착한 오세훈 시장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2009년 UN공공행정상(UNPSA, UN Public Service Awads) 시상식에 참석,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부터 영예의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다.
UN공공행정상은 UN이 매년 전 세계 우수 행정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는데 공공 행정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진다. 특히 거버넌스 우수사례에 주어지는 것으로서 이번 수상은 서울시 정책이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의가 크다.
서울시는 전 세계 몇 백 개 기관이 제출한 정책경쟁에서 수상리스트에 2개나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우수행정사례는 각각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수질 온·오프라인 실시간 공개 서비스와 민선4기 들어 거버넌스 실천사례로 도입한 시민고객 온라인 아이디어 접수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oasis.seoul.go.kr)’.
아리수에 대한 정보공개 서비스는 투명성·신뢰성·대응성 있는 공공서비스로의 개선사례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천만상상 오아시스는 혁신적 방법으로 정책결정에 시민참여를 촉진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시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서울시의 새로운 행정패러다임, 창의시정과 우수 행정사례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도시브랜드를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란바타르시와 경제·환경협력 MOU. 우리 기업들의 몽골진출 활력 불어 넣어>
오세훈 시장은 뉴욕에 이어 25일(목)<현지시간>엔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한다. 정도 37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타르시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방문에서 오 시장은 문크바야르 곰보슈렌(Munkhbayar Gombosuren)울란바타르시장과 만나 ‘경제·환경 분야 MOU’를 체결하고 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MOU를 통해 서울시는 우리 기업의 울란바타르시 개발사업 진출 확대를 돕고, 황사피해 예방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방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양 도시 경제위기 극복과 대기환경보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온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몽골의 자원개발과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몽골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몽골은 석탄, 동, 우라늄, 몰리브덴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세계 10대 자원부국이자 경제개발을 통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로서, 우리 기업들이 자원개발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나라다.
몽골에 대한 주택 및 인프라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모색하는 우리기업도 증가 추세에 있어 우리나라의 대몽골 총 투자액은 중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로 불어오는 황사 방지 위해‘몽골 서울숲’조성해 주기로. 첫 국제환경협력사업>
특히 오 시장은 이번 울란바타르시 방문 일정 중 서울로 불어오는 황사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울란바타르시내 사막화 진행지역에 ‘몽골 서울숲’을 조성해주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몽골 서울숲’ 조성 사업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C40서울총회의 합의에 따라 ‘도시 간 협력’이라는 기후변화 대응 방법을 가시화하는 행보로서 서울시가 가동하는 첫 국제환경협력 사업.
황사의 주된 원인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 진행으로서 최근 몽골과 중국내륙 등의 사막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 발생빈도와 규모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고비사막 등 몽골의 사막화가 진행 중인 지역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요 발원지로서 몽골지역에 ‘몽골 서울숲’이 조성되면 서울은 물론 한반도 전체에 불어오는 황사를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오세훈 시장의 이번 방문은 1995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문화협력을 통해 지속적 교류를 맺어온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와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키는 계기를 마련, 양 도시 관계가 21세기 새로운 경제·환경 협력파트너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서울숲’ 조성은 대기질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서울시가 C40총회 개최지로서 다시 한 번 도시 간 국제협력프로그램을 주도, 환경분야의 리딩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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