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책으로 만나는 문화짝꿍 프로젝트 ‘책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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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1 11:34

서울--(뉴스와이어)--(재)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은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청사 1층의 ‘책多방’, ‘책사랑’ 공간을 6월 23일부터 책을 주제로 한 문화짝꿍 프로젝트 ‘책으로 만나다’로 새롭게 개방할 예정이다.

‘책多방’, ‘책사랑’은 지역 주민 및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개방된 문화공간으로 인문서, 문학, 아동서 등 5,000여권의 책이 소장되어 시민 누구나가 여유롭게 책을 읽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으로 만나다’, 그 첫 번째 이야기 ‘책, 영화와 만나다’

서울문화재단 1층 ‘책사랑’에서 오는 23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매 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영화가 된 책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감독들과의 직접 대화, 영화 평론가의 주제 강연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장르의 소재가 되는 “책”이 어떻게 영화속에서 해석되고 표현되는지 살펴본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송해성 감독 , ‘아내가 결혼했다’ 의 정윤수 감독, 영화평론가 이동진 등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책으로 만나다’ 게시판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책으로 만나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책, 놀이와 만나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책多방’에서는 6세부터 10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동화구연가, 미술강사 등이 상주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동화구연과 함께 그림책 만들기, 풍선동화놀이, 마술동화놀이 등을 진행한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아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책으로 만나는 계속되는 이야기

‘책으로 만나다’ 시리즈는 앞으로 사진, 그림, 디자인, 인형 등으로 다양한 만남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및 강연 성격의 프로그램은 물론 전시 및 직접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 책, 영화와 만나다 일정
о 내 용 : 문학 및 영화 애호가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о 프로그램 일정 : 매월 넷째주 화요일 저녁 19:30~21:00
о 프로그램 장소 : 서울문화재단 1층 책사랑
о 참여방법 :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문화공간/책多방,책사랑/책으로 만나다 신청게시판 이용

2. 책, ‘놀이’와 만나다 일정표
о 내 용 :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
о 프로그램 일정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2009년 6월 17일~2009년 10월 28일)
о 프로그램 장소 : 서울문화재단 1층 책多방
о 참여방법 :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까지 책多방 집합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