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숲가꾸기 지역에 약초 등 자원식물을 재배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지역 내 더덕, 도라지, 산마늘, 취나물 등 산림소득 작목을 입식하는 사업을 역점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5천579ha 입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장성 북일면 문암리 김영완씨는 강원도나 울릉도 에서만 자란다는 산마늘을 지난해 삼나무 숲가꾸기지역 1.3ha에 2년생을 이식해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산마늘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다른 채소류보다 풍부해 생체기능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쌈이나 장아찌로 많이 식용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뿌리, 잎 등 이용부위별 성분조사를 의뢰하는 등 장아찌, 쌈, 채소용 등으로 향후 판매·홍보전략을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올해 4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숲가꾸기지역내 소득작목 입식은 요즘 친환경 청정 임산물에 대한 소요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을 감안, 그동안의 노하우와 재배기술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소득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기술을 보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7일 장성군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시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초, 야생화 등 자원식물 전문가인 강병화 고려대 교수의 ‘소득작목 재배요령 및 향후 방향’과 전남생약농업협동조합 김행중 조합장의 ‘외국에서 수입되는 한약재중 전남지역에 유망한 산약초와 재배요령’ 등 직무워크숍을 가졌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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