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다리 혈관 클리닉’ 개설 및 기념 심포지엄 개최

수원--(뉴스와이어)--최근 아주대병원이 말초 동맥폐쇄질환, 당뇨병성 족병변, 다리 심부정맥 혈전증, 다리 정맥류 등 다리 혈관 관련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다리 혈관 클리닉’을 개설했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심장혈관 질환 및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급증하면서 다리 혈관 질환의 발병율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무릎 아래 발생하는 혈관 폐쇄증 환자는 보존적인 치료를 하다가 최후에는 다리를 절단하였으나, 중재적 영상의학 전문의사와 혈관전문 외과의사, 정형외과 전문의가 함께 치료를 시작한 후에는 다리 보존율이 95% 이상 되었다. 예컨대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몇 군데 병원이 최근에는 무릎 아래의 직경이 2~3mm 되는 작은 동맥이 막힌 것도 풍선확장술로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발로 내려가는 동맥이 막혀 발의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발가락이 썩는 환자에서 상처치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하지 절단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주대병원은 혈관을 전문으로 하는 흉부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함께 모여 혈관 질환자의 치료방침을 논의하고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등 좀 더 나은 치료법을 모색해 왔고, 그 결과 2008년에만 무릎이하 다리 혈관 폐쇄 질환으로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등을 받은 환자가 150명에 달하고, 최근에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되었다.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다리 전체를 절단하지 않고 보존하는 경우는 95% 이상으로, 대학병원을 찾는 환자의 중증도를 감안할 때 이는 최근 저명한 논문에 발표되는 다리 보존율과 유사하거나 우수한 수준이다.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의 경우에는 영상의학과 낮병동을 이용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가 입원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다리 혈관 클리닉의 홍유선 소장은 “최근 심사평가원 발표 자료를 보면 현재 국내 당뇨환자 약 60만 명 중 약 15%인 10~15만 명이 당뇨혈관 족부질환을 앓고 있지만, 실제 이들은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아주대병원 다리 혈관 클리닉의 개설로 이들 다리(말초)동맥 폐색질환 환자의 다리 보존율을 높이면서 좀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다리 혈관 클리닉의 개소를 기념하여 오는 6월 24일 오후 6시 30분에서 10시까지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2층 플라자홀에서 ‘다리 혈관 클리닉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리 혈관 폐쇄질환의 최신 치료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아주대병원 홍유선(흉부외과)·원제환(영상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당뇨족부 혈관질환(아주대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 △ Endovascular treatment of critical limb ischemia(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배재익 교수) △ 말초혈관 질환의 수술적 치료(아주대병원 흉부외과 임상현 교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의 연수평점 2점.

웹사이트: http://www.ajou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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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홍보팀
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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