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 외화FRN 3천만불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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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5-04-07 09:45
서울--(뉴스와이어)--신한캐피탈(www.shcap.co.kr, 대표 이동걸)은 4월 6일 홍콩에서 3천만불 규모의 변동금리부채권(FRN) 발행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행된 FRN은 만기 3년에 금리는 6개월 Libor(런던은행간금리)에 0.9%포인트가 가산된 조건이다. 채권 발행일은 오는 4월 8일이며 신한캐피탈은 FRN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선박금융 및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가산금리 상승으로 국내기업들의 외화채권 발행 연기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캐피탈이 지난해 9월 발행된 FRN에 비해 0.3%포인트 낮은 양호한 금리로 채권 발행을 마무리함에 따라 향후 국내기업들의 외화자금 조달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FRN 발행은 신한금융유한공사와 스탠다드뱅크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하였는데, 많은 외국계은행(11개 참여사 중 6개가 외국계)이 FRN 인수를 희망함에 따라 발행금액의 2배 이상이 청약되는 등 성공리에 발행을 마무리하였다.

동사는 2004년말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6.3% 증가한 231억원을 시현하여 ROE 20.8%, ROA 1.9%를 기록하였고, 고정이하채권비율 및 연체율 또한 2.4%, 1.4%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모두 여신전문금융업계 최고의 실적을 시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경영실적 호조와 신한금융지주회사로부터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등에 힘입어 동사는 3월31일 한국신용정보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조정(A0 → A+)받아 여신전문금융업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 및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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