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SNS에 큐브리드 채택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이메일 사용대신,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파란도 회원들에게 SN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X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KTH는 기존 서비스의 DBMS로 오라클 등 외산 중심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왔으나, 지난 2008년 파란 메일 SMS(Short Message Service)를 계기로 오픈소스 DBMS인 큐브리드를 사용해 오고 있다. KTH는 비용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SNS의 최적화된 DBMS로 큐브리드를 추가적으로 선택하였다. 특히, 이번 SNS에서는 웹서비스에서 중요한 요소인 24시간 중단 없는 무정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큐브리드의 ‘HA(High Availability)’를 적용할 예정이다. 큐브리드는 장애나 서버 다운과 같은 긴급문제 발생시, 결손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이중화 및 ‘자동 절체/복구(Auto fail-over/fail-back)’를 지원한다.
KTH 컨버전스개발실 윤진철 실장은 “이번 큐브리드 적용을 계기로, SNS서비스 오픈 후 큐브리드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면, 파란의 기존 서비스에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큐브리드의 정병주 대표이사는 “작년 KTH 파란 메일 SMS 적용에 이어, 대규모 포털 서비스인 SNS에 채택됨으로써 중요 적용사례를 확보하게 되었다”며, “엔터프라이즈급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DBMS 제공 및 TCO 절감을 통해 적용확산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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