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비자가 실시한 전자상거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동안 아태지역 소비자들의 온라인 소비활동은 같은 해 2분기 및 3분기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8년 12월까지 1년간 응답자의 평균 지출액은 미화 3,109달러로, 2008년 6월과 9월에 기록한 12개월 평균 전자상거래 지출액인 미화 3,009달러와 미화 2,784달러와 거의 비슷하다.

조사 대상 분야 가운데, 온라인 지출 상위 3대 영역은 모두 여행과 관련된 서비스가 차지했다. 2008년 12개월 동안 가장 많은 금액이 지출된 영역은 항공사/항공권(미화 970달러)이었으며, 온라인 여행사(미화 647달러)와 여행 숙박(미화 527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81%가 향후 1년간 온라인 구매를 할 생각이라고 답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과 일본, 그리고 호주의 경우, 각각 응답자의 96%, 90%, 83%가 온라인 구매 계획을 밝혀, 아태지역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6개월 동안 아태지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예상 지출액은 해외 사이트(미화 634달러)보다 자국내 사이트(미화 797달러)에서 더 높았고, 온라인 쇼핑 예상 지출액이 높은 국가는 한국(미화 3,205달러), 싱가포르(미화 1,138달러)와 홍콩(미화 1,062 달러) 순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들은 온라인 쇼핑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가격을 비교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42%)는 점을 꼽았으며, 기획 상품 또는 할인 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24%),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23%)는 점도 온라인 쇼핑의 주요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54%의 응답자가 가격 비교 및 비용 절약을 온라인 쇼핑의 중요 이유로 꼽았으며, 호주와 일본에서는 각각 52%와 41%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아태지역의 경우, 응답자 5명 중 3명 이상이 온라인 경매에 참여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79%는 자국 내의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69%는 해외 사이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특히 자국 내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대한 참여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홍콩(91%)이었으며, 호주(87%)와 한국(77%)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친숙하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홍콩(83%), 호주(72%) 그리고 인도(71%) 순이었다.

온라인 결제 보안

아태지역 온라인 쇼핑족의 61%가 현재의 온라인 결제 보안 수준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온라인 거래를 결정짓는 상위 세 가지 요소로는 웹사이트의 우수한 보안 상태(76%), 판매처 환불정책(74%) 그리고 온라인 사기에 대한 소비자 보호기준(74%) 등이 선택됐다. 본 조사 대상의 거의 절반(48%)에 가까운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은행의 온라인 거래보증을 꼽았으며, 결제 카드사의 거래보증(45%)과 웹사이트 내에 보안 결제수단 표시(4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태지역 온라인 소비자 중 비자 안심 클릭을 선호하고 이용한다고 답한 수는 전체 응답자의 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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