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제2회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2008년 처음 시작된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은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인터넷으로 인한 미디어 환경과 소통 방식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재단>이 마련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은 2008년 9월에 시민사회단체의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촛불로 밝혀진 인터넷의 힘”이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하였고, 올해에는 최근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의 또 다른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대표 및 실무책임자, 예비 사회기업가, 사회적 기업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단체의 실무 책임자 30명과 함께 진행한다.
제주에 있는 Daum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 교육전문가 김태황씨, 도모커뮤니케이션 박일준 대표, Daum 동영상/커뮤니티 SU장 신종섭 본부장,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이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최신 인터넷 트렌드, 블로그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아날로그 감성으로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만나는 방법 등 사회기업가들이 변화된 시대에 능동적으로 조직을 이끌고 발전시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인터넷 관련 강의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 겸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현재의 미디어 환경과 소통 방식의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특히나 대중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주 업무로 하는 비영리단체들에게도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비영리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는 무엇보다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2008년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고, 올해부터는 1년에 2차례씩 개최하여 비영리단체의 리더라면 누구든지 한번은 참가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함께 하고, 사회적 기업을 연구하는 대학동아리인 넥스터스와 Wish, ORE 소속의 대학생 5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um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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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조양호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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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