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김치세계화를 위해 아시아와 동유럽국에 걸쳐 있는 터키가 김치 거점 국으로 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한식 세계화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 식품인 김치를 세계인이 즐겨 찾는 식품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홍보에 의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유라시아 접경에 위치하고 있는 터키를 대상으로 김치 제조에 대한 현지교육을 통하여 세계인이 즐기는 식품으로서 김치를 널리 전파시킨다는 계획이다.

터키는 역사적으로 우리민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투르크(돌궐)의 후예이며 가깝게는 6.25전쟁당시 우리나라에 참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2년 월드컵 경기에서 함께 응원하며 형제국으로서의 우의를 다진 바 있는 가까운 나라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이무하 원장은 “김치세계화를 위해서는 우리 고유의 식품과 문화를 결합한 개성 있는 식문화로 승부해야 한다”며 이러한 한식세계화의 일환으로 2009년 6월 25일 터키 현지에서 터키의 음식학교 중 역사적 전통과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터키 멘겐(Mengen)요리학교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멘겐(Mengen)요리학교는 년 130여명의 요리사를 배출하여 세계 유수의 호텔식당에 진출시키고 있는 학교로서 이들 요리사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우리 김치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현재, 김치는 약 2조원의 국내 시장 및 약 1,000억원대의 해외수출을 하고 있으며, 김치와 관련성 높은 외국의 사우어크라우트(미국시장 30천만불)를 비롯한 피클(미국시장 123천만불)의 세계 시장은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일본 및 교포위주의 주요 수출시장에서 제품의 품질 등을 높여서 수출경쟁을 할 수가 있지만 경제력이 높은 서구권 및 미래에 떠오를 남미 등의 새로운 신시장을 개척할 수도 있고 사우어크라우트 및 피클 시장과 경쟁할 수도 있다. 김치는 맛과 기능성이 뛰어나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는 식품이나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냄새 등으로 인하여 기피 음식이기도 하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친밀감을 주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기능성 증진, 현지식의 동반식품 개발, 현지형 김치 및 명품 브랜드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이명기박사 팀이 김치 세계화를 위한 김치 미생물 자원과 현지형 김치 개발 과제를 통하여 스페인과 터키에 현지형 김치 개발하여 전파하고 있다.

스페인은 중남미의 스페인 언어권의 문화 종주국으로서 거점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스페인형의 김치(매운맛개선 김치, 냄새개선 김치, 감미개선 김치, 색상개선 김치)를 개발하여 확산성이 높은 현지 요리학교인 Club cocina에 제조기술을 전파하였다 (2007년, 2008년, 홍보된 현지 홈페이지, http://cocinaconencanto.blogspot.com/2008/09/el-kimchi-y-sus-elaboraciones-el-id-en.html).

터키는 EU 가입 예비국이며 유럽과 아시아의 교두보이고 우리나라와 친밀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 유럽 및 이슬람문화권에 진입하기 유리하여 선정되었으며, 오스만 트르크 제국 시절에 음식문화가 융성하였고 자신들은 프랑스, 중국과 더불어 3대 음식 문화가 발달 된 국가로 여기고 있을 정도로 식문화가 발달되어 우리전통식품과 접목하면 보다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원은 이에 터키형 김치를 개발(냄새개선 물김치, 신맛조절 물김치, 허브사용 물김치, 현지재료 물김치)하여 유명한 요리학교인 터키의 멘겐요리학교에 기술을 전파하였다(2006, 2008, 홍보된 현지 홈페이지, http://www.ascilikokulu.com/indexi.html).

이번에 MOU를 맺은 멘겐요리학교(Mengen Ascilar Anadolu Otelcilik ve Turizm Meslek Lisesi)는 공립으로 전 세계 요리를 모두 교육 받고 있으며 학생 및 학년수는 전체 650명, 4년제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은 수업위주의 교육을 받고 2, 3학년은 수업과 실습을 반반씩, 4학년은 유명 요리기관에 파견되어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한 반은 약 30명씩 구성되어 있다. 이 학교의 입학 경쟁률은 약 150명/4,000명으로 아주 치열하며 졸업을 하면 거의 대부분이 취업을 한다.

MOU를 체결한 메겐요리학교는 매년 130여명의 졸업생 배출하여 세계 유명 요리점 및 호텔 등에 김치를 위시하여 한식을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고 또한, 문화간의 상호연결 등의 유기성을 늘 유지하며 김치의 종주국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김치를 세계화하여 세계인의 식탁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 개요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식기반의 식품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을 위하여 대사기능, 기능소재, 식품발효 연구를 수행하며, 농림수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식품의 안전유통, 전통식품의 세계화, 식량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전략목표 달성에 필요한 공공기반기술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창조선도형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BT, IT, NT, ET, CT 등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함으로서 국내외 첨단식품과학기술의 선도기관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fri.re.kr

연락처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세계화전략단
이명기 박사
031) 780-9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