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6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 회의실에서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국어기본법 제17조에 근거한 것으로 국가는 각 분야의 전문용어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체계화하여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어책임관인 박광무 문화예술국장과 관련 전문가, 부내 전문 분야별 과장급이 참여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업무와 관련된 전문용어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 준비모임에서는 정경희 교수(숙명여대)가 전문용어 표준화의 필요성과 활용성에 대해 발표하고, 김한샘 학예연구사(국립국어원)는 지금까지 진행된 전문용어 정비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정경희 교수는 한국IT세계화학회(KIGO, Korea IT Globalization Organization) 용어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전문용어 표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문제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하고, 제도 정착 방안을 마련한 다음 모든 중앙부처에서 협의회를 설치·운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협의회의 시범 운영과는 별도로 국립국어원에서는 협의회의 제도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 정책 업무가 국립국어원에서 본부로 이관된(2009.5.4.) 것을 계기로 국어책임관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제도를 정착시켜 국민의 언어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한편, 국민의 언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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