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가증권 100년사」는 증권예탁결제원이 지난해 5월 설립 30주년을 맞아 개관한 ‘증권박물관’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낙성대경제연구소(대표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에 집필을 의뢰해 발간된 것임.
서명(書名)은 올 해로 근대적 형태의 유가증권이 발행되고 유통된 지 100년이 되었다는 취지에서 정한 것으로 내용은 600여 쪽의 분량에 전통사회의 증권, 식민지期 증권시장, 발행시장제도의 정비 및 발행시장의 성장 등 4부로 구성 되어 있음.
이 책의 특징은 15~19세기 조선왕조시대에 유통된 증권을 체계화한 것과 그동안 소홀히 다뤄온 식민지期의 증권시장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 있음. 또한 증권의 발행시장을 구성하는 제도나 기구 등을 다룬 기존 저작물과 차별되는 특징임. 이 책은 한 마디로 지난 20세기 한국의 유가증권 역사 전체를 종합적으로 다룬 책이라 할 수 있음.
한편, 「한국의 유가증권 100년사」는 4월 중순부터 시판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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